-
글로벌 증시가 버블이라고? 천만의 말씀
━ 런던 아이(London Eye) 한해를 밝게 보고 싶지만 심상찮은 경보가 울리고 있다. 무역전쟁, 미국과 유럽의 정치 지도자들의 취약한 리더십,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,
-
두려움이 선을 넘었다, 암호화폐 한 달 새 455조어치 증발
━ 글로벌 금융시장 덮친 ‘트리플 다운’ 2일(현지시간)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665.75포인트 떨어졌다. 채권 가격 하락이 방아쇠였다. 고민하는 트레이더의
-
[중앙시평] 금융 변동의 파도 앞에서
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올해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다. 1월에 가파르게 동반 상승하던 전 세계 주가가 2월 들어 순식간에 추락했다.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·연준)가 기준
-
[팩플] 네이버의 올드보이 ‘검색’, 미국에 지사 만든 이유는? 유료 전용
Today's Interview네이버 검색의 미래는 Air와 OCEAN이다 그래픽=김혜림 디자이너 지난 21일 보내드린 스크린 밖으로 나온 구글·네이버 검색의 미래 레터를 취
-
[앤츠랩] “코스피 PBR 0.9배, 충분히 싸다”…그가 삼성전자를 매수한 이유
최근 가장 공감했던 두 문장이 있습니다. “올해는 버핏 할아버지도 잃었다” “투자는 적게, 공부는 많이” 첫 번째는 심리, 두 번째는 태도와 관련된 건데요. 확실한 건 투자는 오
-
“지금 주가 하락은 건강한 조정…폭락은 없다”
하워드 막스 회장 팬데믹, 에너지 위기, 인플레이션, 우크라이나 사태, 통화긴축…. 증권시장 참여자에겐 힘겨운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. 무엇을 할 것인가(What is to be
-
선진국과 디커플링 증시, 내년에도 상고하저 ‘박스피’
━ 2020 경제 전망 내년 국내외 경제는 올해보다 다소 나을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. 2017년 9월이 지난 경기 정점이니까, 국내 경제는 2년 넘게 수축 국면을 경험했다
-
[앤츠랩]1년 만에 20배 올랐다? 돈 있어도 못 사는 미술투자의 세계
미술투자, 아트테크 같은 단어가 몇년 사이 낯설지 않게 됐습니다. 그만큼 미술품을 투자의 관점에서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. 유망 신진작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는 스타트
-
[투데이] 특금법 시행 전, 문 닫는 거래소 속출할 수 있다
[투데이] 2020.07.20.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약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. 국내 시장은 잠잠한데 중국이 난리입니다.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금요일인 17일 5% 급락하
-
금융연 “내년 증시 급등락 없이 안정적…시장 양극화 우려”
금융연구원이 내년에도 올 하반기와 유사한 수준의 유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. 돈의 힘으로 떠받친 주식시장, 내년에도 계속 갈까. 셔터스톡 금융연구원은 5일
-
새 옷 사지 말고 꿰메 입어라… 반짇고리 주는 의류업체
신호등 앞에 멈춰선 두 대의 차. 각각의 운전석에 앉은 두 여인의 모습이 대조적이다. 메르세데스를 탄 여인은 백미러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도취된 듯하다. 반면 볼보를 탄 여인은 갑
-
월가 출신 드라기, 유로존 디플레이션 잡기 힘들 것
베르너 사우샘프턴대 교수는 1994년 일본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할 때 떨어지는 물가를 받치기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일본은행에 제시했다. [블룸버그]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(EC
-
[고현곤 칼럼] “나는 경고했다”는 비겁함
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1997년 11월 외환위기가 터지자 누군가는 책임져야 했다. 경제관료 상당수가 옷을 벗었다. 그 와중에 책임을 피한 경우도 있었다. 한국은행이 대
-
"천국과 지옥 오갔다"···비트코인 23% 폭락 '공포의 일주일'
지난 한 주는 비트코인 투자자에게 공포의 한 주였다.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2일 개당 5만8332달러(약 6500만원)에서 26일 오후 5시
-
“무주식이 상팔자” 요즘 이때…손절매할까 버틸까, 그 해답은 유료 전용
주식 계좌를 보고 있자면 ‘무주식이 상팔자’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입니다.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는 네 번째 ‘자이언트 스텝’(한 번에 기준금리 0.75%포인트 인상)까지
-
팔지 않고 전시만 합니다…가전업계, MZ세대 타깃 마케팅
LG전자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‘LG 올레드 플렉스’로 게임을 즐기는 모델들. [사진 각 사] “이 제품을 사고 싶다고요? 여기선 안 팔아요, 구경만 하세요.” 최신 전
-
미국 물가 7.7% 올라…상승폭 둔화에 Fed 속도조절 나서나
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전달보다 둔화했다. 시장 예상치도 하회한다. 덕분에 미 연방준비제도(Fed)의 ‘속도조절론’도 조금씩 힘을 받을 전망이다. 그래픽=차준홍 기
-
하이브가 SM 인수했는데, 샤이니·엑소·레드벨벳 나가버리면?
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7일 SM과의 파트너십을 위해 카카오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. 사진 카카오 SM을 향한 하이브와 카카오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. 그동안 조
-
경제위기때 봤던 원화값 1300원…위기 전조냐 긴축 뉴노멀이냐
과거 ‘달러값 1300원’은 위기를 부르는 공식으로 여겨졌다. 원화가치가 달러당 1300원을 넘어 약세를 이어간 건 세 차례뿐이었다. 1997~98년 아시아 외환위기, 2
-
원로 경제학자의 걱정…“부동산 버블 커져도, 꺼져도 문제”
김인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서울대에서 33년을 강의하고,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지낸
-
폭락장 세 번이나 맞았는데, 주식으로 돈 벌었다고? [부모탐구생활]
이웃집 아이는 주식 투자를 한다는데, 우리집 경제교육은 “아빠 피곤하니까, 내일 설명해줄게”에 머물러있다고요? 건강한 부(富)의 사다리를 만들어주는 첫걸음. 부모가 먼저 읽고 아
-
[월간중앙] ‘암호화폐 저승사자’ 김기식 전 금웅감독원장의 경고
유동성 회수되면 암호화폐가 가장 크게 타격받아, 이미 하락장 열려 규제에 미온적인 정부·국회 책임 커… 9월 특금법 전후 코인런 우려 김기식 전 금융감독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으로
-
중 부동산 부채 GDP의 18%, 헝다 사태로 버블 위험 노출
━ [SPECIAL REPORT] 중국경제 긴급 진단비관론 - ‘문어발식 확장’ 후폭풍 ■ 「 코로나19와 미국의 대(對)중 제재 속에서도 중국경제는 견고한 모습을